2달이나 넘게 지났지만 해당 내용을 리마인딩 하기 위해 정리 및 포스팅 한다. ( 사실은 내 에버노트에만 썩혀두기 아까운 내용이라 . . )
당시에 사진도 많이 찍어두고 했는데 폰이 고장나서 초기화 하는 바람에 자료를 다 날려버렸다
간신히 케빈님 사진 하나가 구글 포토에 남아 있어서 업로드 할 수 있었다 :-)
처음 부활님과 케빈님의 발표는 열심히 들으며 정리 하였는데 모카님과 상권님의 발표는 너무 발표에 집중해버리는 바람에
정리를 하지못하였다. :-(
모임 내용
https://onoffmix.com/event/108191
시간
발표자
발표내용
14:30 ~ 15:00
부활
오리지널스
15:10 ~ 15:40
케빈
개인앱으로 매일100만원 버는사람의 하루일과
15:50 ~ 16:20
모카
내가 회사를 안가는 이유
16:30 ~ 17:00
상권
개인앱의 정석
17:10 ~ 17:30
-
라이트닝 토크 (5분씩 4명)
17:40 ~ 18:00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발표자와의 Q&A)
부활 - 오리지널스
- 세상을 바꾸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서 없는 것들을 만들어 내는 사람
-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공통된 특징이 있더라. 이 공통된 특징을 가진사람들을 Originals 라 부르겠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도출하는가?
- 체력이 있어야 한다. 체력이 있어야 야근을 이겨내고 잠을 자지 않고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 체력이 있다면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만 한다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낼 확률이 적다.
- 따라서 비 개발적인 부분들도 열심히 (취미를 가지고) 해보자
다양한 취미
- 목공, 댄스, 전자, 운동, 등등 하고 있다.
- 다양한 취미를 하면 다른 부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의사, 노동자, 등등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
- 그리고 관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범위 축소
- 앱을 만들때 범위를 축소해서 조그만한 앱을 만들어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
의심과 불편
- 항상 의심을 하자 (내가 쓰고 있는 것이 정말 편한 방법일까? )
- 계속 생각하자 (왠지 이거 불편한거 같아 -> 계속 의심하자 )
데자뷰 뷰자데
- 데자뷰는 처음 본것인데 왠지 본것 같은 느낌
- 뷰자데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것 같은 느낌
- 계속 의심하고 생각하면 뷰자데 같은 느낌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국제화
- 한국만 쓸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눈을 돌리면 시장이 커진다.
- 나는 앱을 만들면 4개국어로 만든다. (구글 번역기 돌림)
- 더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따라서 더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 할 수 있다.
유행
- 과거에 있던 것들을 디지털화 하여 만들어 내는것을 생각해본다.
( 좋은 예 )
- 아이디어 도출 후 바로 만들게 되면 몬스터 같은 결과물이 나온다.
- 기다리고 만들면 좀 더 괜찮은 작품이 나온다.
- 아이디어 생각이 나면 노트에 적어 놓는다.
- 그리고 이후에 다른 생각도 해보고 관찰하고 하다가 다시 보게되면 기존 아이디어에 보완점이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치워 놓았지만 계속 생각을 하고 있어야한다.
실행
- Originals 는 실패를 해서 오는 후회보다 시작하지 않아서 오는 후회가 큼을 알고 있다.
- 따라서 그냥 일단 해보고 망하면 버리면된다. 망하지 않는다면 계속 해나가면 된다.
실패
- 수많은 시도와 도전 끝에 하나의 아이템을 만들어 낸다.
상권님 : “발표 하신 내용중에 실행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실행력을 정말 잘 하시는분이 있다. 케빈님을 소개하겠다."
케빈 - 개인앱으로 매일 100만원 버는 사람들의 하루일과
드리블, 핀터레스트, 그날그날 디자인(네이버 블로그) 참고하면 좋은 정보들이 많다.
케빈님 : "간단한 팁정도로 발표하겠다."
돈을 벌다보니 마케팅이 정말 중요한것 같다. 그부분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해보겠다.
나는 4년 동안 실패 경험을 엄청많이 했다.
왜 실패했을까?
- 개발 시간이 길다
- 열심히 만들고 보면 더 잘만들어진 앱이 이미 나와있다.
- 기술력 위주로 많이 가다보니 항상 뒤쳐지더라.
"그래서 기술에 치우치기 보다는 개발에 조금더 신경을 쓰고 진행하였다."
개인 앱을 개발하려는 이유
- 처음에는 회사 취직하려고 시작했으나 하다보니 돈을 벌 수 있더라 그래서 시작하게 됬다.
5년 동안 삽질한 일과를 이야기 드리고자 한다.
- 개발, 운영, 마케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 개발 20%, 마케팅 40%, 운영(광고효율) 40%
- 새로운 기술을 계속 쓰려고 하면 끝이없다. -> 개발 기간이 늘어남
- 개인앱 개발에서 중요한 것은 개발보다는 운영, 마케팅이 중요 한 것 같다.
-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는 잘 만들어진건 모른다.
- 필요한 것만 중요하다. 허접 해도 내가 원하는 기능만 있으면 쓴다.
-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새로운 라이브러리나 디자인 패턴으로 사용한다.
라이브러리 모아놓은 사이트
디자인패턴
- 자주본다, 이걸 보면서 떠오르는 것들이 많다.
개발/ 아이디어
- 왜 이앱을 다운받을까 고민
- 아이디어 밴치마킹
- 실시간, 최근 인기 검색어
- 연령, 성별, 직업별 관심 키워드
- 대중적인 감을 익힐 수 있음.
이외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최대한 많이 찾아본다.
ex)청소년 10대들이 왜 롤을 좋아하고, 등등
마케팅
= 앱 오픈 후 처음 리뷰 같은 부분이 많이 필요하다.
= 사용자들과 친밀도를 쌓은후 리뷰를 부탁한다
= 어린애들 있는 포켓몬, 뽀로로 등등 정말 많이 참여해 있다.
= 리뷰하나 남겨주면 좋을텐데 아쉬운 소리를 많이하면 많이 도와준다.
= 구글 트랜드 활용하면 관련된 연관검색어 키워드 들이 나온다. 이런 부분중 키워드를 잘 추려서 앱 설명이나 이름을 짓는다.
= 실시간 검색어 - 최순실 이슈일때 앱안에 키워드를 많이 넣어서 이슈몰이를 통해 마케팅을 하면 나름 효율이 있다. => 돈이 들지 않는다!
= 플레이 스토어 보면 상단에 광고로 나오는 부분이 있다.
= 구글에서 제공하는 것인데 같은 광고인데 금액별로 나눠서 뿌리고 하는 연구를 한다.
운영/광고효율
남는 트래픽 활용하기란?
- 페이스북 광고를 했는데 페이스북이 설치되지 않은사람들 에게는 애드몹으로 보여준다
페이스북 광고
- AOS 등급을 높히는 것이 중요하다
- 2등급과 11등급의 차이는 무려 1000배 차이
- 카테고리 조정만해서도 효율을 올릴 수 있다.
( ex 여성에게는 옷을 남성에게는 자동차를 )
- 쉬운 커스터마이징
- 이질감을 줄일 수 있다. 네이티브에서 잘 활용해서 자기 앱의 디자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자
- ECPM 노출 최적화 관리
- 그래도 효율이 안나오면 광고 타입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Fill 최적화 CPM최적화를 잘 변경해서 돈들어오는 것을 바꿔보자
애드몹
- 성공을 위한 벤치마킹
- network by facebook 사례 찾기
"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
멘땅에 헤딩도 해보자
성실히 꾸준히 노력하자
실패도 많이 해보자 "
모카 - 내가 회사를 안가는 이유
회사를 안가는 것이 목표인 이유
인생 살아가는데 하고싶은것이 많다.
1/3 을 8시간~9시간을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다.
1/3 은 잠을 잔다.
1/3 은 남는 시간 - 온전히 나의것이라 생각하니
뭔가 슬픈 느낌이 들더라
내 인생에 33%는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
그래서 시작한 것들, 개인 개발자로써 홀로서기
- 외주
개인앱
- 하루하루 - 시간관리
바로 개발 시작?
- 바로 시작해보니 바꾸고 바꾸고 해서 앱 개발 출시일이 늦춰지더라
- 그런데 기획, 디자인은 내 분야가 아니라서 정말 어려웠다.
Tip :
1) 핀터레스트에 앱 머트리얼 디자인 검색하면 좋은 디자인들이 많이 나온다.
2) 스케치 - > 머트리얼 소스를 검색하면 이미 만들어진 UI이 나온다
상권 - 개인앱의 정석
라이프 사이클
- IDEA -> Develop -> Marketing -> Earning -> Management
- 아이디어
- 개인앱의 아이디어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는 다르다
- 키워드 검색이 어떤게 많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아이디어 얻기에 좋다
개발합시다
아무리 좋은 앱을 만들어도 마케팅을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광고할 때 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
광고집행 -> 측정 -> 비교 -> 분석의 반복
(노력하고 쓴만큼 번다)
초반 앱을 출시 했을때, 다운로드수가 낮으면 다운로드가 안받는다.
하지만 실사용자는 아니고 다운로드 수만 늘리는 것임
마케팅 Tip
- 키워드 선점
- 유니버셜
- 치열하게 비교/분석
UI 분석 팁
- Event 트래킹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파악후 UI를 바꾸자
기타 마케팅 Tip
- 미디에이션 잘 사용해보기
- 구글 피처드 아이콘
느낀점
개인 개발의 끝판왕(?) 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엄청난 기회고 값진 자리였다. 단순히 개발 스택도 중요하지만 개인 개발을 하면서 필요한 마케팅, 운영등 개발외에 부분들이 더 손이 많이가고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심을 알 수 있었다. 스스로 즐거운 일을 하고, 거기서 수익도 난다면 얼마나 신이날까? 아직 간접적인 느낌으로 밖에 못 느껴 봤지만 엄청 행복한 일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나도 항상 개발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즐겁고 풍요로운 삶을 보낼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는데, 늘 거기에 대한 답변은 "개인앱 개발해야지" 였던것 같다. 하지만 실력 부족과 무엇보다 게으름 으로 끈기 있게 앱 하나를 완성 시키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하나를 완성 해보면 그 다음 번은 쉽다고 했던가,
미국 갔을때 환율 매번 찾아보는게 귀찮아서, 그냥 지정한 금액이 되면 나에게
알림이 왔으면 좋겠다 생각들어서 만든 첫번째 앱
아직은 홍보도 하지 않았고, 던져만 놓은 상태지만 하나를 완성 시키고 나서부터는 어느 순간부터 꾸준히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생긴것 같다.
점점 좋아지고 있는 나의 Github Contributions activity
이렇게 무작정 개발 하는것도 좋지만, 스스로 꾸준히 개발 할 수 있게 동기 부여될 만한 것들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예를들면 나는 Git 일일 커밋, 내가 필요한 앱 만들기 를 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찾아서 개발에 접목시켜 보면 어떨까? 아직은 이것저것 배울 것이 많아 속도는 더디지만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완성된 나만의 앱이 2개가 되고 20개가 되고 200개가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나의 개발 역량을 늘리고, 개인앱을 통해 부가적으로 수입도 올리는 그런 개발자가 되기위해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코딩 한줄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