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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앱 개발의 6단계 전략 앱 개발의 현실적 접근앱 개발의 세계는 화려하고 복잡한 기능들로 가득한 앱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성공하는 앱들은 대부분 하나의 핵심 가치에 집중하고, 그것을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저는 수많은 앱 개발 과정과 여러 번의 실패를 통해 효율적인 앱 개발 방식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6단계 앱 개발 전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효과적인 앱 개발의 6단계 전략1. 핵심 기능 선정하기앱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바로 핵심 기능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앱이 해결하고자 하는 단 하나의 핵심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의하는 과정입니다.많은 개발자들이 처음부터 다양한 기능을 담은 "올인원" 앱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접근법은 대부분 실패로 이.. 2025. 4. 21.
AI 시대, 중간 경력 개발자가 누리는 혜택 AI 혁명의 수혜자는 누구인가?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폭발적인 발전으로 많은 산업 분야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AI 기술을 통해 생산성과 창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죠. 하지만 이런 AI 혁명의 혜택을 모든 개발자가 동등하게 누리고 있을까요?작년 말 퇴사한 5년 차 데이터 엔지니어의 글에 따르면, "AI의 가장 큰 수혜자는 회사 밖의 미드레벨 개발자"라고 합니다. 이는 회사 내부에서는 보안 이슈로 AI 도입이 더디고, 경력 측면에서는 초보자는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르며, 시니어 개발자는 기존 관습에 얽매여 변화 수용 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미드레벨 개발자는 이 둘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죠.저 또한 이런 .. 2025. 4. 17.
제가 가장 빨리 만든 가장 간단한 앱은? 2020년 말, 저는 제 개발 경력 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어이없을 정도로 빨리 만든 앱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글자수 세기' 앱이었죠.기획부터 개발, 배포까지 총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개발 시간만 놓고 보면 20분도 채 걸리지 않았어요. 정말 단순한 기능이었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도구였나 봅니다. 이 작은 앱은 약 4년 동안 하루 $0.1~0.2의 수익을 꾸준히 가져다 주었습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단 1시간의 투자로 4년간 지속적인 패시브 인컴을 창출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단일 앱의 수익만 봤을 때는 보잘것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프로젝트들이 모여 결국 저는 회사를 떠나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은, 거창한 아이디어보다.. 2025. 4. 2.
내가 생각하는 청춘의 가치 청춘의 불꽃이 가장 강렬히 타오를 때, 그 에너지를 자신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토대 구축에 쏟아부어야 한다고 나는 굳게 믿는다. 지금 자신에게 투자하지 않는다면, 훗날 우리의 인생 방향은 타인의 손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나이 듦의 현실서른 후반이 되어 돌아보니 스물 때의 끝없던 체력과 회복력은 이미 추억이 되었다. 20대 때처럼 밤을 새워도 멀쩡할 수 있던 그 놀라운 회복력은 더 이상 나에게 없다. 나이가 더해갈수록 의지와 열정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한계가 찾아온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그렇기에 나는 젊음이라는 유한한 자원이 아직 풍부할 때 최대한의 시간과 노력을 자신의 역량 개발에 올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신체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으며, .. 2025. 3. 31.
GPT와 나: 개발자의 새로운 여정 - 2 1년 후.준호는 집 베란다에 마련한 작은 작업실에서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도시의 전경이 석양에 물들어 있었다. 그의 세 번째 앱 '크리에이티브 마인드'가 드디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대규모 언어 모델 적용은 이 부분이 마지막인 것 같아요," AI 비서 '나무'가 화면 한쪽에서 말했다. 준호가 직접 개발한 AI 비서였다."그래, 고마워 나무야," 준호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지난 1년간 세상은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변화했다. Anthropic의 Claude 4.0, OpenAI의 GPT-5, Google의 Gemini Platinum까지, AI 모델들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넘어서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준호의 스마트폰이 울렸다. 예전 회사 팀장이.. 2025. 3. 14.
GPT와 나: 개발자의 새로운 여정 - 1 김준호는 모니터 앞에서 고개를 들었다. 오후 3시, 사무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그의 키보드 위로 흘러내렸다. 그는 자신이 방금 마주한 화면을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이게... 정말 가능한 거야?"화면 속 ChatGPT는 그가 한 시간 동안 풀지 못했던 버그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었다. 지난 주에 출시된 GPT-4였다. 2022년 말, 처음 ChatGPT를 접했을 때는 그저 재미있는 장난감 정도로 여겼다. 가끔 헛소리도 하고, 정확하지 않은 답변을 내놓기도 했지만 그래도 신기했었다.하지만 2023년 3월, GPT-4의 등장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준호는 고개를 젓고 코드를 복사해 붙여넣었다. 버그가 사라졌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 한 잔을 따랐다. 창가에 서서 아래 거리를 내려다보.. 2025. 3. 13.
개발자의 부업 도전기 - 앱 개발과 본업 함께 하기 요즘 개발자들 사이에서 본업과 부업(사이드 프로젝트)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화두입니다. 특히 웹 개발자로 일하면서 앱 개발을 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로 부업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연 이런 접근이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실수일까요?두 가지 길: 전문화 vs. 다양화개발자 커리어에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다 생각합니다.전문화: 한 분야를 깊게 파고들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길다양화: 여러 분야의 기술을 습득하여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길어느 쪽이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두 접근법 모두 장단점이 있죠. (현실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1번을 추구하긴 합니다.)전문화의 장점- 특정 영역에서 깊은 지식과 경험 축적- 회사에서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가능성 .. 2025. 2. 21.
나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기 개발자로서의 제 커리어는 다소 독특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문득 지난 회사 생활을 회상하며 그때의 이야기를 해보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첫 회사에서의 시련가장 처음 취직한 회사에서는 서버 개발자가 되기 위해 서버 공부를 열심히 했고 지원했지만, 정작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 당시에는 개발자로서의 실력도, 아무런 매력도 느끼지 못한 상태였고 잦은 야근에 점점 찌들어가던 저는 '이렇게 살아가는 게 맞나'라는 자책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두 번째 회사와 새로운 시작두 번째 회사(이 회사가 마지막 직장이 되었는데요)에서도 서버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으로 지원했지만, 이상하게도 이번에도 또 안드로이드 개발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2025. 2. 15.
1인 개발을 이제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 수익의 크기와 상관없이, 작더라도 하나의 서비스를 끝까지 완성해서 실제로 매일 $0.1이라도 수익을 만들어보세요.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그 경험, 내가 만든 서비스를 누군가 실제로 필요로 하고 사용해주는 그 느낌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 작은 $0.1의 수익이 $1이 되고,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걸 경험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않아도 컴퓨터 앞에 앉아 코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수익의 의미$0.1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금전적 가치가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서비스가 누군가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이 만든 것이 세상에 필요하다는 작지만 분명한 신호입니다.지속 가능한 동기부여많은 개발자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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